사회 (17,530건)

산불피해 이재민 위해 이어진 따뜻한 의료 손길
안동시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4,000여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두 달간 의료기관, 복지단체, 민간 봉사자들과 협력하며 대규모 의료지원 및 복지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산불 발생 당시 시는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 등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아 구급차 373대를 동원해 요양원 환자들을 긴급 대피시켰고, 산불 진화 이후 1,336명의 요양원 입소자 전원을 무사히 복귀시켜 인명피해를 막는 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안동시의사회를 중심으로 한 21개 의료봉사단체, 700여 명의 봉사자가 대피소를 순회하며 체계적이고 전방
2025-06-10

서구동새마을부녀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행사 개최
안동시 서구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옥의)는 지난 6월 5일(목), 초고령 사회를 살아가는 지역 내 100세 이상 어르신 세 가정을 대상으로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사업을 진행하며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서구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 안동여중 달그락 봉사단, 서구동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기획했다. 당초 5월 중 추진 예정이었으나, 산불피해 복구 활동으로 일정이 연기됐다. 이날은 단순한 선물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웃음을
2025-06-10

용상마포갈비, ‘사랑(愛) 점심’ 나눔 행사 개최
안동시 용상동 소재의 용상마포갈비(대표 권오섭)는 6월 9일(월) 관내 저소득 어르신 60명에게 200만 원 상당의 돼지갈비를 무료로 제공했다. 점심 제공 행사는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하고 싶다’는 권오섭 대표 부부의 따뜻한 마음에서 마련된 자리로, 202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권오섭 대표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동안 지역 주민들께서 찾아주시고 사랑해 주신 덕분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며 “그 사랑을 지역과 지역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쁜 마음이며, 여력이 닿는 한 꾸준히 나눔 활동
2025-06-10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전력노조 경북지부’, 장애인거주시설 ‘예다움’에 세탁기 외 가전기기 후원
한국전력 경북본부(본부장 박경수)와 전력노동조합 경북지부(위원장 권오범)가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에 옮겼다. 전력노조 경북지부는 2025년 6월 9일, 예다움에 드럼 세탁기 2대를 비롯한 생활가전 제품을 전달하며,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의 생활을 응원했다. 이번 후원은 예다움에서 생활하는 분들의 위생과 편의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으로, 가전기기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덜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수 한국전력 경북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2025-06-10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대표단, 안동 공식 방문
안동시는 6월 5일(목),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의 바바자노프 잠쉬드 부지사를 비롯한 공식 대표단 7명이 안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안동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을 모델로 조성된 우즈베키스탄의 ‘차슈마 민속관광마을’ 개소식에 안동시를 공식 초청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대표단은 안동시청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개소식 초청장을 직접 전달했다. 대표단은 시청 방문에 앞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고,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방문해 안동이 지닌 깊은 역사와 정신문화, 전통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했다.
2025-06-09

재난의 아픔을 나눈 임하호 캠핑장, 새 단장 착수
안동시는 5월 말 임동면 산불 이재민의 선진이동주택 입주가 완료됨에 따라 임하호 수상레저타운 캠핑장의 새 단장에 착수했다. 임하호 캠핑장은 지난 3월 말부터 두 달간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임시 거처를 제공했다. 관내 피해 지역 중 임동 주민들을 우선으로 선정해 총 65명에게 카라반 11동과 글램핑 12동을 지원하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했다. 이 기간 일반 예약은 전면 유예됐고, 기존 예약자들에게도 불가피한 취소 안내가 이뤄졌다. 이재민들의 선진이동주택 입주가 마무리됨에 따라, 안동시는 그동안 미뤄왔던
2025-06-09

평화동 주민들, 산불피해에 다시 한번 따뜻한 손길
안동시 평화동에서는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온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 12, 16통 주민들과 서부지역경로당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 208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희망의 온기를 더했다. 이번 기탁은 앞선 1차 1,352만 원, 2차 380만 원, 3차 251만 원의 기부와 평화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149만 원에 이은 네 번째 기부로, 지금까지 평화동에서 모인 성금은 총 2,340만 원에 달한다. 이 성금은 향후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
2025-06-09

안동시 강남동, 현충일 맞아 영호루 환경정비 실시
안동시 강남동 직원들은 제70회 현충일을 앞둔 6월 5일(수), 지역의 대표 명소인 영호루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의미를 담아, 현충일을 맞아 지역을 찾는 시민과 참배객들에게 쾌적하고 단정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비 활동에는 영호루 주변의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공중화장실 청소, 풀베기, 화단 정비, 관광안내 표지판 점검 등 다양한 작업이 포함됐다. 영호루는 낙동강과 안동댐이 어우러진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안동을 찾는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2025-06-09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총력
지난 대형 산불로 약 3,197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안동시가 산불피해 복구 기금 마련을 위해 6월 4일(수) 대구 달서경찰서, 달성군청, 달성군의회를 차례로 방문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재난은 나누고, 회복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전 직원이 홍보에 나선 가운데, 이번 활동에는 약 30여 명의 직원이 지역 주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아울러, 특별재난지역에 한해 3개월간 적용되는 세액공제 혜택도 함께 소개했다
2025-06-09

안동시 (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지속가능 발전대학 총동창회, 산불피해 극복 성금 전달
안동시 (사)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기필) 및 안동시 지속가능발전대학 총동창회는 6월 4일(수) 산불로 피해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안동시에 성금 5백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안동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 생태보전, 환경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