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7,114건)

‘옛 기와에 담은 삶의 이야기 展’열려
창문에는 어스름 동이 트고, 그 아래 베틀에는 밤새 베를 짜는 아낙들. 천년의 세월을 어머니에게서 다시 그 딸과 며느리로 이어져 내려 온 전통이 고스란히 기와를 화폭 삼아 살아나는 전시회가 열린다. 안동시에서는 오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가일마을(안동시 풍천면 수곡리) 수곡고택에서 ‘옛 기와에 담은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기와그림 전시회를 연다. 고택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옥 이미지의 아름다움과 예술 공예작품이 결합되어 품격 있는 고가의 향취를 느끼게 하며 더불어 고택의 풍취에 맞는 안동의 이미지를
2010-06-18

2010 국제유교문화서예대전 입상자
한국미술협회 안동지부에서 주최하고 국제유교문화서예대전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는「2010 국제유교문화서예대전」이 안동에서 열린다. 수많은 명현거유(明賢巨儒)를 배출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유ㆍ무형의 문화재를 보존하고 전통을 숭상하며 유교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ㆍ발전시켜 새로운 문화 창출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개최되는「2010국제유고문화서예대전」은 지난 5월 1일과 2일 양일간 안동시민회관에서 접수한 결과 한글 52점, 한문 239점, 문인화 110점, 서각 35점, 사경 1점 등 총 437점이 접수되었다. 지난 5월 8일(토) 심사
2010-06-17

2010 전통한옥예술제
지역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종택, 고가의 전통건축 미학이 담긴 공간과 예술의 만남으로 고가옥과 전통에서 창작에 이르는 우리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2010전통한옥예술제 “누마루에 드리운 풍류결”의 두 번째 공연이 6월 19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길안면 현하리 두릉구택에서 열린다. 안동의 고즈넉한 종가와 고택에서 역량 있는 예술인이 함께 하는 공연으로 고택의 아름다움과 한국음악이 만나는 멋스러운 공연이 될 것이다. 가족, 연인, 친구, 시민, 관광객 모두에게 우리음악과 고택의 아름다움을 만끽케 할 이번 공연은 깊은 문화의 향수를
2010-06-17

안동민속박물관에서 단오절의 맛과 의미를 느껴보자!!
안동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에서는 민족의 큰 명절인 단오절을 맞이하여 단오(6월 16일) 당일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단오 세시풍속과 민속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작은 행사를 마련한다. 이 행사는 관람객들에게 과거 안동문화권에서 큰 명절 가운데 하나였지만 현재는 추석에 밀려 점차 의미가 약화되어 가고 있는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향의 향수와 전통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된다. 이 날 체험행사는 단오의 풍습인 궁궁이 꽂기와 단오절식인 수리취떡(쑥떡) 시식하기, 단오선(단오부채) 선물하기, 단오그네뛰
2010-06-15

제30회 하회별신굿탈놀이 정기발표공연 개최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춘택)는 2010. 6. 12(토) 13:00부터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전수회관에서 제20회 전통문화교류공연 및 제30회 정기발표공연을 가진다. 전통문화교류공연인 무형문화재 초청공연을 통하여 무형문화재 간의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고 흥겨운 신명을 풀어낼 것이다. 또한 정기발표공연인 하회별신굿 완판 공연을 통하여 하회별신굿의 원형을 볼 수 있으며,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장이 될 것이다. 금년에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대동굿의 일종으로 다신(多神)을 모시는 제
2010-06-11

고택과 체험프로그램, 어울림 자리 마련
안동시 고택체험프로그램이 시민 및 고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말에도 ‘천연비누만들기 체험’과 ‘종갓집 종부체험’, ‘약용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행사는 12일 오후 3시부터 창렬서원(안동시 서후면 교리)에서 진행되며, ‘아토피 천연비누 체험’을 시작으로 세 번째를 맞고 있다. 이번 체험에는 ‘벌레안녕, 모기퇴치 스프레이 만들기’와 ‘요술쟁이 바스붐 만들기’가 준비 되어 있다. 모기퇴치용 스프레이는 ‘시트로넬라 에센셜오일’을 주 재료로 만들어 지는데, 시트로
2010-06-11

”월드컵과 함께하는 야간 고가음악회~“
올 한 해 동안 경북 북부지역 고가에서 매 주말 밤마다 펼쳐지고 있는 세계유교문화축전의 야간 고가공연이 이번 주에는 안동, 영주, 상주, 문경, 영양, 예천 등 6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주말(6/12, 토)에는 월드컵 한국의 첫 경기가 예정돼 있어, 야간 고가공연에 응원전까지 곁들여 그 재미가 더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유교문화축전 조직위원회는 오는 12일 예천군 금당실마을 우천재 고택(예천군 용문면 상금곡리 459-2)에서 오후 8시부터 ‘오순도순 들마루에서 작은 음악회’(예천문화원 주관)라는 주제로 색소폰과 통기타
2010-06-10

고택실경 스토리텔링 뮤지컬 [ 락 나라를 아느냐 ]
안동시는 고택체험프로그램으로 개발한 고택실경 뮤지컬 ‘락 나라를 아느냐’를 6월13일 (일) 저녁8시 안동민속촌 내 동산서원에서 첫선을 보인다. ‘락 나라를 아느냐’는 향산 이만도 선생과 김락 여사를 중심인물로 하여, 일제의 압제와 경술국치, 국권회복에 이르는 격동의 근현대사의 한 가운데 안동의 유림과 시민들이 보여준 항일애국, 보국충절의 바탕이 된 안동의 정신 ‘의(義)’를 담은 교육적인 스토리텔링 뮤지컬이다. 이번 뮤지컬은 작년에 고택체험프로그램으로 제작되어 인기리 상설공연으로 발전 한[450년 사랑]에 이어 두 번째 작품으로
2010-06-10

도산서원! 유럽에 터 잡는다~
한국정신문화의 구심체로써 그 역할을 다 하고 있는 도산서원이 한국의 주요 명승고적으로 유럽에 소개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 라는 주제로 프랑스의 관광전문지 르 꼬띠디앵 리 뜨리슴(Le Quotidien du Tourism)과 인터넷포털매체인 이지보이지(Easyvoyagc)를 초청하여 오는 6월 10일(목) 도산서원을 촬영ㆍ취재, 유럽인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기로 하였다. Le Quotidien du Tourism는 주 2회 발행하여 프랑스 전역에 배부 되는 프랑스의 주요 관광전문지이며 별도의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2010-06-10

"가족과 함께하는" 2010년도 제2회 문화공원 열린 음악회
문화공원에서는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예술의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5월부터 매월 1회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문화공원 열림음학회’가 열린다. 6월 9일 두 번째로 열리는 문화공원 열린음악회에서는 하모니카공연, 난타공연, 대금공연, 트로트공연, 색소폰 및 성악공연이 여름밤의 정취를 수놓는다. 지역의 문화예술 동아리들의 발표의 장도 겸하고 있는 이번 행사에 가족과 함께 공연을 즐기시고 격려도 해 주시기를 바란다.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는 물론 유수한 예술인이나 단체를 초청하는 등 전통예술과 경음악, 대중음악에 이르기까
2010-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