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선생 귀향길 450주년 재현행사가 12박 13일의 800리 대장정을 마치고 도산서원에서 폐막행사를 가졌다. 지난 4월 10일 봉은사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569년 선생께서 선조임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어렵사리 허락을 받아 생애 마지막 고향 도산으로 향하던 길을 450주년 되는 올해 그대로 재현했다. 21일 마지막 걷기 행사에는 퇴계 선생 16대 종손이자 도산서원운영위원장 이근필 종손을 비롯해 권영세 안동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광림 국회의원, 김종길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장과 수련원 관계자들, 시민이 함께했다. 걷기 일정을
2019-04-22
문화 (7,057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연극시리즈 ‘수상한 흥신소’가 오는 19일(금) 오후 7시 30분과 20일(토) 오후 3시, 7시 백조홀 무대에 오른다. ‘수상한 흥신소’는 2010년 처음 공연한 이후 200만 명 이상 관람한 최고의 스터디셀러 연극으로 삶의 희로애락을 적절히 표현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자타공인 백수 고시생인 오상우가 우연히 만난 영혼의 제안으로 정체불명의 흥신소를 개소하고, 갑작스레 죽은 영혼들이 살아생전 못한 일을 대신 해결하거나 소원을 들어주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연극이다. 수시로 터지는 웃
2019-04-18
불기 2583년 4월 18일(목) 오전 10시 길안면 천지리에 소재한 전통사찰 선찰사(주지 법진스님) 대웅전에서 ‘대웅전 삼존불 복장식 및 점안 대법회’를 봉행한다. 이날 행사는 제16교구(본사 고은사)장을 비롯한 선찰사 신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점안식은 불교에서 신앙의 대상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종교 의례로서 개안식이라도 한다. 불상·불화·석탑·불단 등을 만들거나 개수하였을 때, 이에 공양하고 그 불구(佛具)의 근본서원(根本誓願)을 개현(開顯)하게 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애초 선찰사 법당에 봉안되어 있는 목조석가
2019-04-18
안동시립도서관은 4월 20일(토) 13시 웅부공원에서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시민이 책과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제3회 안동시립도서관 BOOK적 BOOK적 시민독서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을 홍보하고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4월과 9월 2회에 걸쳐 추진해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었던 이 행사는 올해에도 제55회 도서관주간 표어인“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라는 주제와 함께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및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시민이 자율적으로 판매하는‘중고도
2019-04-18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벚꽃길 야외공연장에서 봄 햇볕의 따뜻한 기운과 함께 우리 춤의 흥과 멋을 즐기며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한 예술단’의 우리 춤 공연으로, ‘한 예술단’의 격조 높은 춤사위와 가락, 어린이 무용단 토리의 해맑고 순수한 몸짓을 통해 우리 춤의 멋을 시민에게 선보이고자 야외공연을 진행한다. ‘한 예술단’은 경상북도에서 진행한 ‘2019 경상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공연예술단체이다. ‘2019 경상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공연장과 문화예술
2019-04-17
안동놋다리밟기보존회(회장 천성용)는 오는 4월 27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웅부공원에서 제17회 안동여성민속한마당 행사 중 하나인 노국공주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고려 말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으로 몽진한 공민왕을 도와 국난을 극복한 노국공주를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노국공주 선발대회는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주최로 올해로 13회를 맞는다. 이 대회는 도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3일까지이며, 신청서는 안동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서는 우편 또는 e메일로 제출하면
2019-04-17
안동시립도서관은 ‘4월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시민의 독서흥미 유발과 도서관 이용률 제고를 위해 책 선물하기 독서 이벤트의 하나인‘어머! 이건 꼭 사야 해!’를 진행한다. 올해 초부터 매월 진행하고 있는 이 행사는 평소 책을 읽다가‘이 책은 꼭 소장해야겠다’거나 ‘누군가에게 선물하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책의 제목을 적어 시립도서관 본관 종합자료실에 비치된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추첨을 통해 매월 2명에게 전월에 선정된 책 중 1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회원 1명당 매월 1회에 한
2019-04-16
2018년부터 지역의 자라나는 클래식 인재 발굴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영재 육성 프로젝트‘클래식 영 아티스트 콘서트’가 올해부터는 초·중등부, 고등·대학부로 나뉘어 연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라나는 클래식 인재들에게 전문 공연장 무대에서 오케스트라와 협연 할 수 기회를 제공해 미래 클래식 전문 연주자로 성장하도록 음악적 기량과 예술성 발굴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협연자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이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재학생이면 누구
2019-04-16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안동지역의 민속·역사 유물 및 근현대사 자료를 구입하기 위해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구매대상 유물은 구곡문화 및 선비들의 여행문화와 관련된 민속 유물과 민속생활사 문화 관련 유물, 근현대생활사자료 등이다. 매도 희망자는 안동시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매도신청서와 유물명세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박물관 학예연구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유물 구입 여부는 내부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구매 대상에서 제외된 유물은 절차에 따라 반환한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유물 구입
2019-04-16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공모 사업에 상설공연‘Happy Day Concert’가 선정돼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백조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지역의 예술단체와 공연장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상설공연‘Happy Day Concert’는 특정계층을 타깃으로 지역민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관람할 기회를, 예술단체에는 자생적 공연 창작 및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월 상설공연은 ‘소노
2019-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