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문학관에서는 오는 5월 1일부터 “월사 박영숙 서예展”을 개최한다. 월사 박영숙 서예展은 지역 작가 초청 기획 전시회 중 하나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 예술인들에게 전시공간을 마련해주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이육사문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지역 문화 활동을 알림과 동시에 전시회 기간 중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월사 박영숙 선생은 삼십여 년이 넘는 세월동안 서예에 매진하였으며,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예과를 졸업하고 한국서가
2019-04-26
문화 (7,057건)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9’ 홍보 및 외국 공연단 섭외를 위해 4월 22일 주한 도미니카공화국대사관을 찾아 움베르토 살라사르 대사, 러셀 윌리엄 문화담당 참사관 등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8일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 주한대사관 초청 간담회 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소개한 후 움베르토 살라사르 대사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매년 진행되는 산토도밍고 카니발과의 축제 교류 및 공연단 교류, 도시 간 문
2019-04-26
안동시가 영국 왕실의 대를 이은 방문에 분주하다. 오는 5월 14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둘째 아들 요크공작 앤드루 왕자가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찾는다. 지난 1999년 4월 21일 73회 생일을 맞아 안동을 찾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걸었던 길을 다시 걷기 위해서다. 이를 기념해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영국 여왕 방문 2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방문했던 하회마을, 봉정사,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영국
2019-04-25
예술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명품클래식 시리즈3 ‘우리 가곡 우리 소리’가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한국 가곡의 가슴 속 진한 울림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 소프라노 최미선, 테너 이원준, 테너 김세일 씨 등이 출연하며, TV 드라마 무신, 몽실언니 등으로 잘 알려진 탤런트 정선일 씨가 사회를 본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님이 오시는지’, ‘얼굴’, ‘못 잊어’등의 가곡에 국악기 북, 장구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국내 최정상급의 연주자들과 함께하는‘우리
2019-04-24
안동민속박물관은 2012년부터 안동지역의 마을을 조사·연구해 ‘마을민속지’를 간행하는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19년에는 사신마을 사람들의 공동체 생활 문화와 민속을 조사해 그 결과물로, 제7집 ‘마곡서당과 당고사의 마을, 사신’을 발간했다. 마을민속지 제7집 ‘마곡서당과 당고사의 마을, 사신’은 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장 이용범 교수를 책임연구원으로 12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완성했다. 수록된 내용은 마을의 역사와 경관 ‘이진교, 안진수’, 자연마을을 조화롭게 운영하는 사회조직 ‘이상현’, 과수 농사에서 약초 재배로
2019-04-24
전국 유일의 여성 축제 ‘제17회 여성 민속 한마당’행사가 4월 27일(토) 12시 30분부터 웅부공원과 문화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안동문화원이 주관하며, 안동놋다리밟기보존회,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안동예절다도연구회, 내방가사전승보존회, 한국여성문화생활회 등 20개 단체 2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여성 축제의 장이다. 지역에서 오랫동안 내려오던 여성 민속을 한자리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는 민속행사와 전시·체험행사, 경연대회 등으로 나누어 개최된다. 민속행사(4종
2019-04-24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은 지역학으로서의 ‘안동학(安東學)’ 육성을 위해 2001년부터 현재까지 <안동학 연구>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19년 차에 접어들며 내년이면 20주년을 맞이한다. ‘안동학’은 1993년 '서울학' 연구가 시작된 뒤 두 번째 지역학으로 출발했다. 인구 16만 명에 불과한 중소도시인 경북 안동을 연구하는 안동학이 ‘부산학’(2003년 시작), ‘인천학’(2002년 시작), ‘대전학’(2003년 시작) 등 대도시를 연구하는 지역학보다 일찍 시작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오랜 전통의 유?무
2019-04-24
안동시는 매달 주제를 정해 “테마가 있는 관광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1월 ‘얼음 축제’, 2월‘선비정신’, 3월‘독립운동’에 이어 4월의 관광 테마는 ‘봄꽃 여행’으로 정하고 추천 관광지를 선정해 전략적인 홍보에 나선다. 4월의 가볼 만한 곳은 ▲하회마을 ▲봉정사 ▲안동벚꽃축제(낙동강변 벚꽃 거리) ▲신세동 벽화마을 ▲영호루 ▲도산서원 ▲안동민속촌(월영교, 호반나들이길) ▲온뜨레피움 ▲만휴정(지례예술촌) 9곳이다. 작년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봉정사는 문화재로서의 명성 외에도 봄마다 ‘진달래 꽃길’이 펼쳐지는 봄꽃 명
2019-04-23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상설 공연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관람료를 헌옷, 헌책, 가방 등의 재활용품 기증으로 대신해 전국 공연장의 귀감 사례가 되고 있다. 이번 4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에는 신비로운 우리 악기 생황으로 전하는 향수 어린 크로스오버 공연 ‘우리 악기 생황으로 전하는 생(笙)의 노래’가 24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열린다. 생황은
2019-04-23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은 4월 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안동 팔경 및 구곡 문화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안동팔경 및 구곡문화 아카데미는 ‘알수록 넓어지는 안동, 안동에 살어리랏다’라는 슬로건으로 40명의 교육생이 참가했다. 고려에서 근대까지 안동의 역사 문화 현장을 탐방하고, 농암종택 종손과 함께 도산구곡 예던 길을 걸으며 안동의 옛 모습과 이야기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태사묘, 임청각, 부용대, 도산구곡 등 고려에서 근대까지 안동의 주요 역사 문화 현장에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도산구곡을 따라 걸으며 선비
2019-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