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을 위한 메디아트콘서트’는 코로나19로 한층 관심이 부각되고 있는 전문 의료 지식과 공연예술이 함께하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 공연이다. ‘현대인을 위한 메디아트콘서트 '우리 부부를 위한 슬기로운 건강이야기’는 예민하지만 속 시원히 말하지 못하는 비뇨기 질환의 원인 및 치료방법을 전문 의료진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3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안동병원 비뇨의학과 김형근 과장의 소변을 생성하고 이를 체외로 배출하는 남성과 여성의 비뇨계통의 전문적인 지식 전달과 이해를 돕기 위한
2021-10-12
문화 (7,051건)
안동에서 열린 『21세기 인문가치포럼』 행사장 ‘구름에 오프’에서는 훈민정음 해례본, 언해본(책판과 복각판), 광흥사에서 소장해 오던 월인석보 등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훈민정음, ‘선종영가집 언해’와 ‘월인석보’, 승려 신민의 언간(한글 편지) 등을 직접 실물로 보고 느끼며 훈민정음의 유래, 가치와 함께 안동과의 특별한 인연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1446년 세종의 명령을 받아, 정인지 등이 한문으로 편찬한 해설서인 훈민정음 해례본이 1940년 안동에서 발견되었다. 또한 2008년 상주본으로 알려진 해례본도 안동에
2021-10-12
‘공감과 위로’를 주제로 열린 제8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안동선언문 채택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한 제8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인류에게 직면한 위기의 근본 원인과 해법, 훈민정음의 가치 재조명과 세계화, 팬데믹 시대의 공감과 위로 등 시의적절한 주제로 사람중심의 가치를 되살리고 연대의식을 고양하는 장이 되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2021-10-12
한글날인 9일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에서 펼쳐진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마지막 피날레를 앞두고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날 천자문 마당에서는 “청춘 UP(業) 콘서트”가 열려, 김사월 싱어송라이터, 이용신 성우, 박태준 만화가 등은 청년들이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꿈과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위기 극복 방법을 공유했다. 이어진 희망콘서트에서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주제로 양재진 정신과전문의, 박준영 변호사, 정여울 작가 등이 무대에 올라,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각기 다른
2021-10-12
제8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7일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에서 개막해 이틀째 일정에 돌입했다. 개막 첫날은 금년 포럼의 기조강연과 특별의제로 진행된 훈민정음의 가치를 새롭게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면, 이틀째 행사는 인류가 직면한 각종 위기의 근본 원인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모색 세션에서는 ‘퇴계언행록에서 인류위기의 원인과 해법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금 이 시대에 우리는 왜 퇴계를 다시 불러와야 하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코로나19 대확산, 인공지능의 세계 지배, 지구
2021-10-08
진성이씨 誨養堂(회양당: 이한걸家)은 지난 10.4(월) 퇴계학연구원(서울)에서‘『女子小學(여자소학)』 연구·역주자와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주원 서울대 명예교수(초대 훈민정음학회장), 허권수 경상대 명예교수(연민학회장)는 『여자소학』은 교사용(한자본)과 학생용(한글본)이 구분되어 있어 실제 교육에 쓰인 최초의 여성교육 자료라고 말했다. 저자인 율재(이한걸)는 세전가보인 훈민정음(해례본)을 다년간 공부해서 1927년에 여자소학을 발간하였다. 허교수는 “율재(이한걸) 선생이 편저한 『여자소학』과 『율재문집』(5권)
2021-10-08
21세기의 새로운 보편적 가치를 모색하기 위한 제8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7일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 천자문 마당에서 개막되었다. 이번 포럼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공감과 위로’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해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영상을 통해 포럼의 개막을 축하했고, 현장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어서 ‘공존을 위한 새로운 시대정신’을 화두로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이 기조강연에 나
2021-10-07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9일 저녁 7시 웅부홀에서 연극‘템플’을 진행한다. 연극‘템플’은 자폐인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이자 미국 가축 시설의 3분의 1을 설계한 여성으로 잘 알려진‘템플 그랜딘’의 생애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극단‘공연배달 서비스 간다’를 통해 만나는 이번 작품은 인물의 대사로 얻을 수 있는 드라마적인 정보 전달을 넘어, 인물의 심리, 상태, 감정 등을 신체의 움직임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달하는 피지컬 씨어터(신체 연극)이다.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사회적 약자에 관한 이야기로, 어린 시절 자폐아 진단을 받았
2021-10-07
여름 무더위의 끝을 맞이하는 10월 7일(목) ~ 10일(일)까지 4일 간 안동 월영교 야외민속촌에서 야간 공포체험 어드벤쳐 ‘월하귀성곡’이 진행된다. ‘월하귀성곡’은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경북문화관광공사의 2021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다. 안동의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 일원에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야외민속촌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야간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기획됐다.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우병식)는 지역관광활성화와 지역문화예술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문화기획사 ‘주식회사 이공이공’(대표이사 김태욱)과 극단 안
2021-10-06
안동시는 관광거점도시 브랜드 전략수립 용역을 통해 개발된 브랜드 슬로건과 디자인을 확정하고, 관광브랜드를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과 관광 관련 사업에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작년 1월 안동시는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분산을 위한 지역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선도사업으로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브랜드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하였다. 안동시는 4차례의 보고회와 2차례의 설문조사를 통해, 브랜드 콘셉트를 문화공감, 핵심가치를 전통(tradition), 소통(comm-unication), 열린(open)으로 정한 후
202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