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동 ‘짜라짜라 찬찬찬’ 첫 번째 나눔 개시
평화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금시만)은 지난 6월 13일(금) 마을돌봄공동체 형성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마을복지계획 실행사업인 ‘짜라짜라 찬찬찬’의 첫 반찬 나눔을 시작했다.


평화동에서는 2022년부터 ‘반찬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이름으로 직접 만든 반찬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찾아가는 복지사업을 실시해왔으며, 지난 3년간 수혜가구가 80여 가구에 이른다.
올해는 독거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독거가구, 결식 우려 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지원과 정기적인 소통을 통한 고립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짜라짜라 찬찬찬’이라는 새로운 사업명으로 23가구를 새로 발굴해 대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첫 반찬 나눔은 황태 미역국과 소불고기를 준비했으며 여기에 권영숙 위원이 직접 조리한 반찬 3종세트(69개)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구성이 마련됐다.
금시만 단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이 없으실 텐데, 정성 들여 만든 반찬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올해도 더욱 열심히 뛰어다니며 봉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미조 평화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손수 만든 반찬을 기부해 주신 권영숙 위원님과 나눔 활동에 앞장서서 참여해 주시는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독거가구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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