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랑의나눔, 안동 산불피해 복구 지원금 기부
person 안동넷
schedule 송고 : 2025-06-13 09:08
사단법인 사랑의나눔(회장 김운천)이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이재민들을 위해 피해복구 지원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6월 11일(수) 안동시청 1층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운천 사랑의나눔 회장, 김련 사랑의나눔 부회장, 조규호 한국교육문화원 원장 등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사단법인 사랑의나눔은 일본 도쿄에서 재일동포 여성들이 중심이 돼 국제구호 활동을 위해 설립한 봉사단체로,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김운천 회장은 “사랑의 나눔은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자 만든 단체다. 지역사회를 위한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일본에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안동시를 방문해 주신 사랑의나눔 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성금은 선진이동주택에서 일상 회복 중인 이재민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동시도 이재민분들을 위해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산불의 아픔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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