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암초 별뜨레 합창단,‘119소방동요 경연대회’은상 수상

person 영양군청
schedule 송고 : 2025-06-12 17:52
-영양소방서 첫 출전의 의미 더해-

영양군 입암초등학교(교장 이흥수)는 6월 11일(수),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5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올해 처음 개소한 영양소방서를 대표하여 참가해 초등부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IMG_4426.JPG

 

사진2.jpg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소방본부 주최로 도내 유치부와 초등부 총 1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내빈과 합창단, 학부모 등 약 8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의 장을 만들었다.

 

입암초등학교 ‘별뜨레 합창단’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양한 학년으로 구성된 27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고마운 안전지킴이 119’라는 곡을 개사하여 발표하였다. 이 곡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곡으로, 학생들은 진심 어린 목소리로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학생들은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했다. 단원마다 음정과 박자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은 합창의 기술을 넘어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합창을 마친 6학년 우○○ 학생은 “소방관 아저씨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열심히 연습했다. 무대에 서는 게 떨렸지만 다 함께 노래를 부르니 정말 즐겁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흥수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노래를 통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특히 올해 개소한 영양 영양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한 이번 대회가 더욱 뜻깊고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경험이 아이들 마음에 오래 남아 공동체의 의미와 배려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입암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활동과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양"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