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의 하룻밤, 산성마을 DJ 페스티벌 성공적 개최

person 안동넷
schedule 송고 : 2025-06-10 08:59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산성마을 DJ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6월 7일(토) 오후 2시부터 다음날 8일(일) 아침 8시까지 다양한 음악공연과 체험 그리고 캠핑 숙박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산성마을 DJ 페스티벌’에는 약 2천여 명의 입장객이 방문하여 이색적인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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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에서 활동하는 2NDFLOOR, AIRBEAR, E3, JIMIN 등 인디 DJ 22개 팀이 3개의 무대에서 공연을 이어갔다. 하우스 뮤직, 테크노 뮤직 등 MZ 세대들이 클럽에서 즐기는 음악을 중심으로 전통적인 공간으로 인식되던 안동 그리고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힙(Hip)한 공연들로 젊은 층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통이라는 공간에서 힙한 공연문화를 선보이는 흔히 힙트래디션(Hip – Tradition) 축제를 선보였다.

 

특히 주간시간에는 사물놀이 공연이 길놀이 형태로 오픈 행사로 진행되고, 야간 시간에는 열기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한국문화테마파크 성곽 성벽을 활용하여 미디어 파사드 쇼를 진행하였다. 이번 미디어쇼에 참가한 VJ 김나경 외 연출진들은 국내의 유명 기업과 행사인 SSG, 현대카드, 하얏트 서울 호텔 등에서 미디어 아트를 경력을 가진 실력자들이다.

 

자연 친화적이고 전통적인 저잣거리에서 따뜻한 분위기의 F&B(Food & Beverage) 먹거리도 선보였다. 포장마차식 카페에서는 한식, 양식(햄버거, 타코 등) 및 전통주 안동소주를 활용한 하이볼과 커피, 음료 등이 판매되었다.

 

한편 축제가 진행되는 장소는 대중교통이 없는 공간으로 입장시간과 귀가 시간에 맞춰 셔틀버스도 운영하였다. 서울과 부산에서는 참가하는 예약자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예약이 완료되었고, 안동 시내에서는 기차역(안동시외버스터미널)-중앙선1942안동역-테마파크 구간에 왕복 4회의 셔틀버스가 높은 탑승률로 운영되었다.

 

또한 행사는 밤을 새워 진행한 ALL NIGHT 행사로 현장에서 텐트를 치고 숙박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개인이 텐트를 지참하거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텐트를 임대하였다.

 

이번 행사는 MIXMAG ASIA, KOREA TIMES, EYES MAG, FASTPAPER, HABO KOREA 등 국내외 홍보잡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홍보되어 국내외에 체류하는 마니아들의 참여가 높았다. 전통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가진 안동에서 MZ 세대와 음악 마니아들이 즐기는 All Night 프로그램이 새로운 관광과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6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8명의 조선시대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도산난장을 운영한다. 그리고 오는 6월 14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탈놀이단 상설 공연을, 6월 21일과 6월 28일, 7월 5일에는 야외상설공연 화이락락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여름과 휴가철 한가운데 개최되는 안동수페스타와 월영야행 행사 이후인 8월 9일부터 17일까지는 물과 공포 그리고 야간 힐링 프로그램을 테마로 한 "조선의 여름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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